중기부, 실패 위험 부담을 덜어주는 '생활혁신형 창업 지원사업' 시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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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1/30까지 3,000명 선발해 최대 2,000만원 융자해 줘
성실 실패시 융자금 상환 면제돼
과밀화로 인한 다산다사의 상황에서도 소비트렌트 변화로 새롭게 형성되는 틈새 시장이 소상공인 창업의 유망분야로 등장하면서 틈새 시장에서 생활주변의 아이디어를 적용하여 성공한 소상공인 창업사례가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가 8일(금)부터 생활주변의 아이템에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한 창업을 지원하는 ’생활혁신형 창업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 음식점업, 소매업, 서비스업 같은 과밀업종 대신에 생활 속의 아이디어를 적용한 틈새 업종의 창업을 지원하여 소상공인의 과밀화를 해소하고 새롭게 형성되는 틈새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계획으로 올해 생활혁신 창업자 3,000명을 선정하여 성실실패시 융자금 상환이 면제되는 성공불 융자(최대 2,000만원)를 지원한다.
창업준비도, 창업역량, 사업성 등을 종합평가하고 전문컨설턴트의 멘토링을 거친 후에 성공불융자금이 지원된다.
성공불 융자는 도전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정부가 창업실패의 위험을 일부 분담해주는 제도로 이번부터 새로이 도입되어 지원된다.
3년 후 성공·실패를 심사하여 성공시 상환의무가 부과되고 실패시에는 고의실패와 성실경영실패로 나누어 상환의무를 차등적으로 면제한다.
중소벤처기업부 편장범 사무관(책임관)은 “소비트렌트 변화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혁신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생활혁신형 창업자들에게 동 사업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창업 후에도 경영교육·컨설팅·정책자금 등 후속지원사업을 연계하여 성공창업을 지원하고 매출증대와 고용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 성장관리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신청·접수는 6월 8일(금)~11월 30일(금)(예산소진시)까지로 전용플랫폼인 ‘아이디어 톡톡’에서 간략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생활혁신형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나 1년 내의 창업자(공고일 기준)로, 청년창업자(39세 이하)의 경우에는 우대한다.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마당(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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