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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내년과 후년 2년간 점점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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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후년까지 세계경제가 점진적으로 둔화할 것이란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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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은행>은 6월 세계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향후 선진국 성장이 느려지고, 주요 원자재 수출국의 회복세도 약해지면서 내년엔 3%, 내후년엔 2.9%로 점점 떨어질 거라고 예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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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호무역주의 증가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지정학적 위험 요인 등을 그 이유로 꼽았는데, 또한 금융위기 이후 빠르게 늘어난 기업부채가 금융 불안정성을 키우고 투자 확대를 어렵게 만들었고, 금리 인상에 대한 신흥국의 취약성을 증가시켰다고 분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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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올해 세계 성장률 전망치는 시장 환율 기준으로 지난 1월과 같은 3.1%를 유지함.

[KOSTA 해외시장경제연구원 제공]